장갑은 그립을 잡고, 골프화는 밸런스를 잡습니다. 하지만 아무거나 신거나 끼면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.
1. 골프 장갑, 착용은 왼손? 오른손? 내게 맞는 장갑 고르는 법
골프 장갑은 일반적으로 오른손잡이는 왼손, 왼손잡이는 오른손에 착용합니다. 이는 주로 클럽을 잡는 손(리딩핸드)에 착용하여 그립감을 높이고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.
골프 장갑 고를 때 고려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.
사이즈: 손가락이 길거나 짧은 편이라면, 브랜드별 사이즈 차이를 확인하세요. 손가락 끝에 여유가 없고, 주름이 잡히지 않는 것이 베스트입니다.
재질:
- 천연가죽 : 그립감이 좋고 착용감이 뛰어나지만, 땀과 습기에 약해 내구성은 낮습니다.
- 합성피혁 : 내구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합니다. 연습용으로 적합합니다.
- 하이브리드형 : 두 재질을 섞어 기능성과 가격을 절충한 제품입니다.
추천 팁
라운딩 날씨에 따라 장갑 재질을 다르게 준비해보세요.
여름에는 통기성이 좋은 메쉬형, 겨울엔 보온 기능이 있는 기모 장갑도 좋습니다.
연습용과 실전용을 구분해 두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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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골프화, 스파이크 vs 스파이크리스? 내 발에 맞는 신발 찾기
골프화는 일반 운동화와 달리 스윙 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지면을 단단히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.
스윙의 안정성을 위해 꼭 필요한 장비 중 하나죠.
- 스파이크형 골프화
바닥에 돌기(스파이크)가 있어 미끄럼 방지에 탁월
특히 라운딩 시 효과적
단점: 무겁고, 잔디 손상이 있을 수 있음
- 스파이크리스 골프화
바닥에 일체형 고무 패턴, 가볍고 착화감 우수
일상에서도 신기 좋아 편리
단점: 비나 이슬 젖은 필드에서는 접지력 다소 부족
착화 시 고려사항
- 사이즈는 약간 여유 있는 것이 좋습니다.
- 장시간 라운딩 시 발이 붓기 때문에 꼭 신어보고 고르세요.
- 발볼 넓이도 중요합니다.
- 국내 브랜드가 발볼이 넓은 편이고, 해외 브랜드는 좁은 편이 많습니다.
- 쿠션감, 뒤꿈치 지지력도 중요합니다.
추천 브랜드
- 편안함 중심: ECCO, FootJoy
- 스타일 중심: NIKE, ADIDAS
- 가성비 중심: 데상트, 와이드앵글, 마스터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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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장갑과 골프화 관리법 – 오래 쓰는 비법은 따로 있다
골프 장갑 관리
- 사용 후 통풍 잘 되는 곳에 펴서 말리세요.
- 벗을 때는 뒤집지 말고 한 손으로 정리해 벗는 습관을 들이세요.
- 땀에 젖었을 경우, 종이 타월로 눌러 수분을 제거한 후 보관
골프화 관리
- 라운딩 후에는 흙이나 잔디를 꼭 닦아주세요.
- 스파이크는 교체형이면 주기적으로 확인해 교체
-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, 신발 속에 신문지를 넣어 모양 유지
보관 팁
-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, 여름철엔 제습제를 함께 넣는 것도 좋습니다.
- 장갑은 말린 후 케이스에 보관하면 형태 유지에 도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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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줄 요약
골프장갑과 골프화는 작은 차이가 큰 실력 차이를 만듭니다. 내 손과 발에 맞는 장비 선택이 골프의 기본입니다.